토스가 지난달 말 선보인 ‘카드 실적 혜택 서비스’는 카드별 혜택과 전월 사용실적을 한눈에 보여준다. 카드사마다 쌓인 포인트와 청구 예정금액도 함께 알려준다. 토스는 “여러 장의 카드로 사용금액을 적절히 분배해 모든 혜택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다. 이용자가 원하면 카드별 실적 합산일 7~10일 전후에 ‘사용실적을 확인해 보라’는 알림 메시지를 보내준다.
뱅크샐러드에서는 내가 선택한 카드가 최적의 상품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 중인 카드를 뱅크샐러드에 등록해 두면 결제 내역을 분석해 주요 카드사의 다른 상품과 비교해 준다. 예를 들면 ‘A카드로 연간 OO원의 혜택을 받고 있는데 B카드로 바꾸면 △△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할인·적립 혜택이 큰 순서대로 나열하기 때문에 알아보기도 쉽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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