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충청 팀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별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충청 팀의 코치로 활약했다.
별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충청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무대가 시작되기 전 선수들보다 더 떨려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팀원들에 대한 애정을 짐작하게 했다.
그 결과 충청 팀은 대결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승리했다. 특히 2라운드에서는 몰표를 받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별은 무대를 마친 선수들에게 "너무 잘했다", "정말 예쁘다" 등 따뜻한 말로 격려하며 든든한 코치로서 활약했다.
그러면서도 별은 다른 팀의 무대를 진중하게 감상하는 등 음악인에 대한 존중을 보여줬다. 특히 탈락한 선수들이 울음을 터뜨리자 함께 눈물을 흘리며 공감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울림을 줬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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