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00명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와 DWJ1248 병용 요법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할 계획이다. 임상은 국립중앙의료원 등 70여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한 임상 2·3상과 별개의 시험이다. 대웅제약은 앞서 경증 코로나19 환자 대상 임상 2a상 중간 결과에서 통계적 유의성 달성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환자가 음성으로 전환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속도는 위약군에 비해 빨랐다고 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증 코로나19 환자 대상 임상 2·3상을 이어갈 방침이다.
호이스타정은 만성 췌장염 등에 쓰이는 의약품이다. 대웅제약은 먹는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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