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30일 로또 아파트로 꼽히는 ‘위례자이 더 시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위례신도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최고의 상품성으로 선보여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집에서 쉬면서도 볼 수 있고, 영상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수요자들의 호평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 중심 입지인 A2-6블록(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12)에 들어선다.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세대 규모다. 금회 분양물량은 800세대 중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세대 ▲신혼희망타운(분양) 전용면적 46~59㎡ 분양 293세대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반값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일대 민간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시세가 15억원(전용면적 84㎡ 기준)에 달하는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로또’인 셈이다.
특히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 분양은 3040세대에 유리한 공급 유형이 많아 주거난이 심화되고 있는 젊은 층의 관심이 뜨겁다. 공공분양은 전체 물량 중 85%가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가구 등 특별공급으로 나온다. 신혼희망타운도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젊은 세대의 당첨 가능성이 높다.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최고의 상품성에도 이목이 쏠린다.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구조로 선보이며, 공공분양 일부 타입에는 단지 품격을 높이는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가 설계된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체육관, 골프 연습장,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아파트 안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낮은 건폐율(약 20%)로 지상 공간 대부분이 녹지로 조성되며, 동간 간격도 넓어져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고 일조권, 조망권 확보 역시 용이하다. 여기에 자이 만의 환기형 공기 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거실에 기본 제공되어 쾌적함을 더했다.
시선을 뗄 수 없는 사이버 모델하우스 내 콘텐츠도 돋보인다.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입지 및 단지 투어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실내 타입 유니트 내부 VR(가상현실) 영상도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입주시 위례자이 더 시티 내외부 모습을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구현한 VR 영상도 제공한다.
분양 마케팅을 맡은 상림디엠텍 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동반 상승해 무주택자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젊은층은 가점이 부족해 민영주택 청약 당첨이 쉽지 않은 만큼 위례자이 더 시티 분양을 오래도록 기다려온 관심 고객들이 많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한 언택트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예비 청약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위례자이 더 시티 관련 정보를 얻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으로 공공분양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신혼희망타운은 LH 청약센터에서 1월 18~19일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이 공공분양 1월 19일, 신혼희망타운 2월 4일로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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