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美서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 23명 코로나 '무더기 확진'

입력 2021-01-04 16:36   수정 2021-01-04 16:37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등 2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0명을 넘었다.

4일 주한미군 사령부에 따르면 지난달 16~31일 사이 인천국제공항이나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한국에 도착한 장병 17명과 가족 4명, 퇴역 장병 1명, 직원 1명 등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명은 입국 직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격리 기간 중 2차 검사에서, 나머지 12명은 격리 해제 전 의무 검사에서 각각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모두 확진 판정 이후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나 오산 공군기지에 있는 코로나19 전용 격리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9명(현역 장병 386명)이 됐다. 이 중 466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43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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