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4일 오전 서울 견지동 소진공 서울중부센터 및 대전 중리전통시장, 중앙시장활성화구역 등을 방문하며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조 이사장은 서울중부센터에서 지난해 코로나19로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고 올 한해도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조 이사장은 이어 소진공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대전 중리전통시장,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을 방문해 새해 첫 경기점검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 이사장은 "공단은 올 한해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장기화된 경영 애로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 하겠다"며 "2021년에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와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을 필두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맞춤형?현장 중심형 정책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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