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존리-유수진, 투자계 전설들이 밝히는 ‘부자 노하우’

입력 2021-01-04 18:26   수정 2021-01-04 18:27

‘옥탑방의 문제아들’ 존리-유수진 (사진= KBS 2TV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금융계 레전드 조합’ 존리와 유수진이 출연해 신년맞이 부자 되는 비법을 전수한다.

오는 5일 저녁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재테크의 신’ 존리와 유수진이 함께 출연해 투자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유수진은 레전드 투자 사례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수진은 “7년 전 2천만 원을 투자한 직장인 고객이 지금 21억 5천만 원 건물을 샀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고.

하지만 그녀는 “20대 때 집안이 어려워져 갑자기 가장 역할을 하게 되면서 쓰리잡까지 했다”, “인생의 판을 바꾸기 위해 자산관리사에 도전했다”며 반전 과거를 밝혀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금융계 신’으로 불리는 존리는 평소 버스를 즐겨 타고 다닌다며 “오늘도 버스타고 왔다”고 밝혀 검소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미국 억만장자들이 차고 다니는 시계가 평균 20만 원대”라며, “부자처럼 보이지 말고 부자가 돼라‘는 말과 함께 재테크의 첫걸음은 ’아껴 쓰기‘임을 강조했다고.

또한 존리는 “가장 빨리 가난해지는 법은 신용카드 가지고 명품백 사는 것”, “사교육 시킬 돈으로 주식을 사줘라“ 등 계속해서 뼈 때리는 조언을 날려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더해 유수진은 ‘머니 캘린더 쓰기’, ‘땡큐 리스트 써보기’ 등 실전 돈 모으기 꿀팁을 아낌없이 털어놓았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금융 문맹’ 옥문아들에게 금융 지식을 전파하러 온 ‘투자의 달인’ 존리X유수진 특집은 오는 5일 저녁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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