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가산·공항·광천점 직원 코로나 확진…"매장 임시 휴업"

입력 2021-01-06 15:25   수정 2021-01-06 15:26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매장 세 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웃백 서울 금천구 가산점, 강서구 공항점, 광주 서구 광천점 소속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

가산점에서는 지난달 30일에, 공항점에서는 이달 1일에, 광천점에서는 이달 3일에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 중 가산점 직원은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항점과 광천점 직원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세 매장 모두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웃백은 해당 매장 전체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2주간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아웃백 관계자는 "각 지점 직원이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1일 2회 체온 측정 등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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