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온' 박영규, 임시완 옆 신세경에 경고..."자리 잘 찾아가라"

입력 2021-01-06 23:05   수정 2021-01-06 23:05

'런온'(사진=방송 화면 캡처)

'런 온' 박영규가 임시완 옆에 있는 신세경을 못마땅해 했다.

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는 기정도(박영규 분)이 오미주(신세경 분)를 압박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정도(박영규 분)는 기선겸(임시완 분)에게 "서명그룹 딸이랑 결혼해"라며 기선겸을 자격중지 6개월로 처리했음을 밝혔다. 기선겸은 얄팍한 부정이라도 유지하고 싶다며 숨막혀했다. 또한, 기정도는 육지우(차화연 분)에게도 "당신 영부인 되고 싶지 않나"라며 결혼을 통해 대권 야망을 드러냈다.

기정도는 서단아(수영 분)과 기선겸을 VIP 영화 시사회에서 만나게 하려고 수를 썼지만, 오미주(신세경 분)이 등장했다. 부모님과 마주친 기선겸은 오미주를 인사시키려 했지만, 기정도는 오미주를 경계했다. 기정도는 "자리 잘 찾아가라"라며 기선겸 옆 오미주를 압박했지만 오미주는 눈 하나 깜빡 안 한 채 "제가 자리는 잘 찾는다. 이 영화관 백 번도 넘게 와 봤다"라며 기선겸과 자리를 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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