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쏟아지는 비난…美 재계 "의회 점거 중단" 촉구

입력 2021-01-07 08:14   수정 2021-01-07 08:1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미 의회를 점거한 것과 관련해 미국 상공회의소,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 재계가 6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점거 중단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성명에서 "의회에서 벌어진 혼돈은 민주적 선거의 합법적 결과를 뒤집으려는 불법적 시도"라며 "대통령과 관계 기관은 이 혼돈을 끝내고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이뤄야 한다"라고 했다.

토머스 도너휴 미 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CEO)도 "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번 공격은 지금 당장 끝나야 한다"며 "미국 입법부는 오늘 밤 다시 모여 선거인단의 대선 결과보고를 수용하는 헌법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제이 티몬스 미국제조업협회장도 성명에서 "대통령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폭력을 선동했다"고 규탄했다.

이날 의회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확정 짓는 상·하원 합동 회의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하면서 회의가 중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 경찰과 법 집행관을 지지해달라"고 말했지만 "그들은 진정 우리나라의 편"이라며 시위대를 두둔하는 모습도 보였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