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최은순 교양교육원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대 제공.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주관한 ‘2020년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최우수 개선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2018년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을 받은 전국 40개 대학 중 19개 대학을 대상으로 시행한 교양교육 사후 모니터링 결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국해양대는 2018년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컨설팅을 계기로 역량기반 교양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교양교육 기본체계 개편, 인공지능(AI) 기초코딩과 같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회수요 맞춤형 교양 교과목 개설, 교과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교양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환류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양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있다.
최은순 한국해양대 교양교육원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해양대 구성원들이 교양교육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양과 인격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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