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PO 나서는 쿠팡 덕에…소프트뱅크 투자 성과낼까

입력 2021-01-07 12:32   수정 2021-01-07 12:33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의 투자의 성과가 올해 빛을 볼 전망이다.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기업 중 한국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 등 최소 6곳이 올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어서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쿠팡의 IPO가 올해 2분기에 진행될 수 있으며 기업가치가 300억달러(약 32조6700억원)이상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했다.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는 쿠팡에 27억달러를 투자했다. 지분으로는 37%를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업체 토코피디아, 중국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디디추싱, 인도 보험 비교사이트 폴리시바자르, 독일 중고차 거래업체 오토1그룹, 틱톡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 등도 올해 기업공개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미국의 최대 음식배달 스타트업인 도어대시와 중국 업체 KE홀딩스(베이커쟈오팡) 등의 상장으로 큰 수익을 거뒀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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