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녀 보호 기능을 강화한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사진)’를 오는 15일 출시한다. 출시에 앞서 8일부터 1주일 동안 사전판매를 한다. 출고가는 25만1900원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1월 출시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의 후속 모델이다. LG전자 전용 모델로 삼성전자의 ‘갤럭시A10e 키즈(3GB)’ 모델을 기반으로 카카오 계열사인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했다. 색상은 화이트 1종이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아동 보호 기능이 들어가 있다. 보호자용 앱으로 자녀의 위치 조회와 휴대폰 원격 관리, 유해 콘텐츠를 차단할 수 있다. 자녀 이동이 감지되면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 경로를 확인할 수도 있다. 보호자가 허용한 앱만 사용하도록 하는 기능도 넣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사진=강은구기자 egka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