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2020년 주문 건수 전년 대비 182% 달성

입력 2021-01-08 13:25   수정 2021-01-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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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빠르게 확산되었다. 외식업계가 기존의 매장 접객 중심에서 배달서비스 중심으로 사업방식을 재편함에 따라 배달업계는 그야말로 폭발적 성장을 보였다.

국내 배달대행업계 1위 브랜드 ‘생각대로’의 운영사인 주식회사 로지올(대표 최종진)에 따르면, 지난해 생각대로의 총 주문 건수는 약 1억 5000만 건으로 전년 주문 수의 182%를 달성했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82%에 달한다.

이 같은 배달 수 급증은 소비자들이 언택트 소비에 충분히 익숙해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 앞으로도 생각대로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로지올 관계자는 “현재 생각대로 뿐만 아니라 배달대행업계 전체가 주문 폭증을 감당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신규 라이더 유입 수가 이를 따라오지 못해 모든 업체가 라이더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로지올 설립 5주년을 맞아, 올해는 라이더분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하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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