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씨(30)는 최근 방 한쪽을 운동을 할 수 있는 홈짐(Home Gym)으로 꾸몄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줄어든 운동량에 체중이 늘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조치로 평소 다니던 헬스장이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콕족이 증가함에 따라 홈트레이닝(홈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국내 최대 피트니스 플랫폼 고투 피트니스가 KT의 AI 플랫폼 기가지니에 GOTO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가지니 고투 홈트레이닝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GX 마스터 강사들이 진행하는 ‘고투라이브’, 필라테스·요가 등 체형관리에 효과적인 ‘워너비 몸매라인’, 단시간에 체중감량 효과를 보는 ‘칼로리 태우기’ 등 운동 프로그램 3가지와 허리와 어깨 통증을 완화해주는 ‘교정 스트레칭’, 좌식 또는 입식 직장인들의 무너진 체형을 보완해주는 ‘힐링 스트레칭’ 까지 총 5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이용 방법은 기가지니 홈에서 실행하는 경우 “기가지니, 고투홈트 시작해줘”, TV를 보면서 운동하고 싶을 때는 “TV홈트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홈피트니스 GOTO’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고투피트니스는 AI스피커나 운동기구가 없는 경우에도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앱과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테마별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 생방송 플랫폼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GX ‘스트롱 홈트’은 물론 필라테스, 요가, 태보, 줌바 등 234가지 전문 프로그램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언제든 만나볼 수 있다.
고투피트니스 관계자는 “기가지니 고투 홈피트니스 서비스는 헬스장을 집으로 옮겨놓은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건강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운동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홈라이프 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투피트니스는 기가지니 고투홈트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투 홈트 영상 7개를 완강할 시에는 고투 피트니스 체험권을 제공하며, KT 고객의 경우 다양한 홈트 프로그램 영상과 고투헬스 전 지점 이용이 가능한 고투 멤버십을 할인가로 등록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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