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코로나19로 물품, 용역 등을 제공하고 받은 매출채권의 부도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손실보장을 위한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에 5억원을 투입한다. 경남에 주된 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300만원 한도에서 매출채권 보험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지난해 2개 창업투자펀드(250억원 규모)를 조성한 데 이어 수도권에 대응하는 동남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동남권 뉴딜 혁신창업지원 펀드’도 조성한다. 이 펀드는 동남권 소재 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60% 이상 투자한다.
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1억원을, 비대면 영상디자인 제작지원 사업에도 2억원을 투입한다.
수출물류비 급상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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