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간식관리를 시작으로 MZ세대에 맞는 새로운 복지 플랫폼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스낵24’가 정식 서비스 런칭 2년만에 고객사 1,000개 기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스낵24’는 사무실을 포함한 근무 사업장 내에서 간식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기 관리 서비스로, 간식류 제품 공급은 물론 이를 위한 각종 설비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간식을 제공하기 위한 설비 렌탈부터 간식 구매, 배송, 진열, 반품 등 제반 사항을 모두 ‘스낵24’에서 제공하고, 인기가 높은 간식을 알아서 추천하기도 하는 등 MD역할도 하고 있다.
때문에 사내에 탕비실 관리를 위한 별도 담당자를 둘 필요가 없다. 여기에 편의점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스낵24 운영사 ㈜위펀에 따르면 고객사 1,000개 기업을 달성하는 동안 온라인 관리 시스템인 ‘스낵24 스토어’를 자체적으로 개발 완성했으며, 현재 이에 연동 된 취급 상품은 2만 6천여 종이 넘고 이 시스템을 통해 실제 거래 된 큐레이션은 5만 4천여 건을 돌파했다.
스낵24만이 쌓을 수 있는 데이터는 더욱 가파르게 누적 될 것이고 이에 따른 서비스 고도화 역시 빠르게 진행 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외 외출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스낵24 서비스에 대한 효용성이 부각되기도 해 많은 기업들이 새로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재택근무자용 간식 박스를 발빠르게 선보여 나날이 중요시되고 있는 기업의 직원 복지를 위한 요소로도 최적화된 서비스라는 평이다.
대표 고객사로는 카카오 및 네이버 계열사, 토스, 무신사, 당근마켓 등이 있으며, 그 이외에도 병원, 스터디카페,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규모와 업종에서 ‘스낵24’ 서비스가 이용되고 있는 중이다.
㈜위펀은 사무실 간식 정기 서비스인 ‘스낵24’의 성공적인 성장에 힘입어 또 다른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업 조식 정기배송 서비스 ‘조식24’와 직원 생일 관리 서비스 ‘생일24’, 사무용품 관리서비스 ‘오피스24’, 사무실 정기 청소 서비스 ‘청소24’ 등도 후속 서비스로 선보였고, 이들 서비스들도 기업들로부터 ‘스낵24’ 못지 않은 호응을 받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사무실 간식 정기 배송이라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식의 서비스를 탄생시키고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켰다는 점만으로도 고무적인데,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1천 고객사를 돌파하게 됨으로써 모든 서비스 이용 고객사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스낵24를 필두로 복지 서비스 전반을 아우를 것”이라는 말로 포부를 내비쳤다.
서비스 이용 담당자도 “‘스낵24는 경영지원팀이나 총무팀이 신경 써야 하는 많은 것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맞춤형 서비스이며 빠른 피드백이 스낵24에 대한 신뢰감으로 이어진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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