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파이터' 차세대 트로트퀸 윤수현, 생애 첫 여주인공 발탁?…로맨스 연기 도전

입력 2021-01-12 13:31   수정 2021-01-12 13:32

트롯파이터 (사진=MBN)


트로트 여신 윤수현이 ‘트롯파이터’를 통해 생애 첫 로맨스극 여주인공에 도전한다.

13일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 4회에서는 윤수현이 출격해 ‘트롯파이터’ 출연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녹화장을 초토화시킨다. ‘트롯파이터’는 김창열의 ‘짬뽕레코드’와 박세욱의 ‘완판기획’이 매주 연예인, 셀럽, 일반인 등을 캐스팅해 기획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이날 윤수현은 ‘짬뽕레코드’ 빅스타 카드로 녹화장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사치기’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대세 트로트 스타 윤수현은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트로트 선후배 대전에서 승리 주역으로 활약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윤수현은 다재다능한 끼를 대방출하며 출연진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고 한다. 모든 노래를 트로트화시키는 개인기로 BTS, 블랙핑크 곡들을 구수하게 불러내는가 하면,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엄친딸 면모, 트로트 가수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이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트롯파이터’ 단체극 무대에서는 만인의 첫사랑 홍도 역할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로맨스 연기까지 도전하는 활약을 펼쳤다. ‘짬뽕레코드’ 김창열, 이만기, 조문근, 손헌수 등이 윤수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열연을 펼쳤고, 윤수현은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애교 넘치는 연기로 극무대를 완성해 출연진 전원의 마음을 훔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트로트 여신 강림’ 윤수현의 매력의 끝은 과연 어디일지, 노래, 연기, 댄스, 개인기를 대방출할 그녀의 활약은 13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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