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노믹,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서 교모세포종 현황 발표

입력 2021-01-12 14:39   수정 2021-01-12 14:40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이뮤노믹 테라퓨틱스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1' '바이오 파트너링 앳 JPM'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1' 등에 참가해 교모세포종(GBM)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계획을 알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뮤노믹의 대표인 윌리엄 헐 박사는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ITI-1000-A Novel Immunotherapy for GBM'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모세포종 치료백신 'ITI-1001'에 대한 진행상황도 발표한다.

환자에게 직접 주입하는 방식인 ITI-1001은 차세대 교모세포종 치료 물질로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과 임상시험 신청 전 회의(Pre-IND미팅)을 진행했다. 오는 3월 임상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1983년부터 매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설명회 행사다.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데미 콜튼과 EBD그룹이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바이오 기술 투자 콘퍼런스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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