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혁신상을 받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고주사율을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에 적합하다. 32인치 제품은 초당 165장 화면을 보여주는 165헤르츠(㎐), 27·34인치 제품은 144㎐까지 지원한다. 디지털 영화협회의 표준색 영역 DCI-P3의 98%를 충족하고 1밀리세컨드(ms·1000분의 1초) 응답 속도의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정확하고 빠르게 색상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21 대 9 곡면 디자인을 적용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때 편리하다. 16 대 9 비율의 모니터보다 33%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DCI-P3 98%, sRGB 135%를 충족해 모니터가 구현할 수 있는 색 영역이 넓다. sRGB는 모니터가 얼마나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규격이다. 기존 40인치 4K UHD(초고화질) 모니터보다 높은 5120×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 모니터는 영상 제작에 최적화했다. DCI-P3를 99% 충족하고 트루 10비트를 지원해 10억여 컬러를 표현한다. 자연과 가까운 색을 모니터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전무)은 “고성능, 고화질 신제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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