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과 샤먼문화방송그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디자인상이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제품 ‘마제스티9 솔루스 TA93’으로 본상을 받아 타이어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마제스티9 솔루스는 소음 분산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적용해 승차감과 정숙성을 극대화한 것이 장점이다. 옆면에 홀로그램 장식을 추가하고 접지면에 규칙적인 기하학 패턴을 적용하는 등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한 것도 호평받았다. 이 제품은 내년 4월까지 샤먼공항에 있는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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