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성남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2층 세미나실에서 경기도주식회사와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배공만 코리아경기도 주식회사 본부장, 김용 상임이사,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박병국 상임이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경기도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배달특급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상호협력하기 위해서다.
업무협약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돼 앞으로 두 기관은 상호협력과 정보교환을 강화한다.
지난해 12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가입회원 수 11만명, 총 거래액 30억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상원은 상품기획, 가맹점 모집 및 홍보 지원을 통해 힘을 예정이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어려움과 싸움을 하고 있는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비대면 온라인 시장에 특히 취약한 영세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다해 힘찬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내 70만 전통시장 및 영세·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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