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이사회가 류대환 사무총장(사진)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KBO는 13일 2021년 제2차 이사회를 열어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정지택 KBO 총재는 차기 17대 사무총장에 현 류대환 사무총장을 제청했고,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최종 선출했다. 2019년 2월 8일 장윤호 전 사무총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자 KBO 사무총장에 오른 류 사무총장은 2년 동안 정운찬 총재와 함께 KBO를 이끌었다. 류 사무총장은 1990년 KBO에 입사했으며 홍보팀 부장, 대한야구협회 특임이사와 KBOP 대표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