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다. 노 사장은 핵심 사업인 리튬이온분리막과 플렉시블 커버 윈도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폴란드, 중국 등 리튬이온분리막 글로벌 생산기지를 조기에 안정화해 독자 생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플렉시블 커버 윈도는 주요 고객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마련해 존재감을 확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올해 IPO를 성공적으로 마쳐 세계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계획된 성장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2월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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