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고객중심 종합금융 플랫폼 기업' 도약 다짐

농협은행은 ‘2021년 경영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14일 화상으로 개최했다. 권준학 은행장이 ‘고객 중심 종합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목표를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권 행장과 주요 임원들은 ‘넥스트 노멀’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금융 소비자와 농헙인이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환경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핵심사업에서 경쟁 우위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디지털 금융혁신 속도도 더욱 높이기로 했다. 환경·사회·고객 가치 창출 등 각 부문별로 경영목표를 달성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 행장은 “임직원 모두가 호시우행(虎視牛行·호랑이의 눈으로 주변을 살피고 황소의 걸음걸이로 행동하자)의 자세로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