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연정훈, 도시어부 된 낚린이 '웃음 폭탄' 선사

입력 2021-01-18 07:59   수정 2021-01-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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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사진=방송캡처)


배우 연정훈이 낚린이(낚시+어린이)의 면모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주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는 ‘겨울의 맛’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됐다.

이날 연정훈은 김선호와 함께 바다낚시에 나섰다. 김선호가 소원으로 ‘아버지와 바다낚시’를 빌었지만 사정 상 아버지를 대신해 멤버들 중 한 명과 바다낚시를 하기로 했다. 이에 김선호의 아버지는 자신을 대신해 바다낚시를 갈 멤버로 레저왕 연정훈을 꼽았다.

그러나 바다낚시의 경험이 없던 연정훈은 당황해하며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에 탄 연정훈은 김선호와 번갈아가며 선장님께 폭풍 질문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또 그는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라며 낚시에 대해 1도 모르겠다는 해맑은 미소를 지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연정훈은 ‘2020 KBS 연예대상’ 전 올해의 프로그램 상을 받고 싶은 이유를 밝히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올해의 프로그램 상 받고 싶다”며 “1년간 스태프들과 같이 동거동락하지 않았나. 이 팀은 최고다! 진짜 최고다! 13년 이상의 팀의 저력이 대단하다”며 ‘1박2일 시즌4’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안겼다.

연정훈은 든든한 맏형으로서 ‘1박2일 시즌4’의 중심을 잡고 있으며, 허당미(美)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연정훈이 출연 중인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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