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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2021년 새로운 음반 발표를 앞두고 있는 오마이걸은 20일 바자 화보를 공개했다.
일곱 멤버가 하나의 앵글에 담긴 단체컷과 짝을 지어 케미를 만들어 낸 유닛컷, 멤버 개인을 담은 화보까지 오마이걸의 여러 모습이 담겨 있다.
오마이걸은 '원(Circle)'을 콘셉트로 훌라후프, 달걀, 포도, 비눗방울 등 소품을 들고 귀여움과 신비로움, 성숙함을 오가는 일곱 가지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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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인터뷰에서 '2021년은?'이라는 질문에 효정은 "설레는 2021"이라고 답했다. 이어 미미는 "또 순식간에 지나가버릴 한 해", 유아는 "새로운 시작. 모두들 행복하자", 승희는 "매우 매우 기대되는 한 해", 지호는 "소띠의 해! 제가 소띠니까 열심히 살아보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비니는 "소의 해인 만큼 일도 많이, 여러가지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고 했고, 아린은 "스물 셋의 내가 얼만큼, 어디까지 도전할 지 궁금한 해"라며 올해의 다짐과 근황을 풀어놓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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