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단백질은 바이러스가 몸속 세포에 침입할 때 사용하는 단백질이다. 면역체계가 형성되면 세포로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걸 막기 위해 이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하는 중화항체가 생성된다. 이 진단키트를 이용하면 코로나19 감염과 백신 투여 등으로 체내에 중화항체가 생성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바디텍메드는 손가락 끝에서 추출한 혈액 한 방울로 20분이면 면역체계 생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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