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레전드 이동국과 하이라이트 이기광, 손동운이 '나의 판타집'에 출격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나의 판타집'에서는 이동국와 이기광, 손동운의 판타집이 공개된다.
이날 새 출발을 준비하는 이동국과 이기광, 손동운은 어마어마한 로망을 담은 판타집을 제작진에게 요청했다. K-리그의 전설 이동국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어시스트의 로망’이 담긴 판타집을 필요로 했다. “할리우드에나 있을 법한 역대급 스케일”이라는 이동국의 판타집을 찾기 위해 제작진은 위성 지도를 뒤져가며 ‘이것’을 찾아냈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이동국은 ‘나의 판타집’을 통해 첫 스튜디오 토크에 도전했는데,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며 안정환, 서장훈을 긴장하게 할 새로운 스포테이너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그는 두 딸 재시, 재아에게 퍼붓는 ‘애정 듬뿍 국가대표 급 잔소리’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쉴 틈 없이 집주인을 추측하며 ‘판타집 코난’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라운드를 호령하던 라이언킹에서 ‘예능킹’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이동국의 예능 드리블 실력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역 후 첫 동반 예능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하이라이트 이기광과 손동운. 손동운의 군 전역 다음 날 ‘나의 판타집’을 찾은 두 사람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예능감으로 여심 사냥은 물론, 남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판타집을 요청했다. 이기광, 손동운의 판타집이 공개되자 화면 속에 빨려들 뻔한 이동국을 비롯, MC 및 제작진들까지 모두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기광과 손동운의 판타집은 작년 한 해동안 무려 건축상 4관왕을 수상한 건축가가 건축한 집으로 환상적인 비주얼뿐만 아니라 뛰어난 공간 활용을 선보였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늘밤 9시 방송.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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