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지난해 6월 비대면 고객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출범했다. 이어 7월부터 2달간 영업지점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대면 고객서비스를 시험 도입했다. 그 결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처리했던 서비스 중 65.8%를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ABL생명은 올해 1분기(1~3월)까지 전국 모든 영업지점의 고객서비스 업무를 비대면으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대표적인 비대면 고객 서비스로는 2017년 8월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 화상 상담서비스가 꼽힌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험계약 대출·해지·감액·중도인출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울러 ABL생명은 카카오톡을 통해 보험약관대출, 사고보험금 등을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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