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1'을 보다 알뜰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통신사 제휴카드를 통한 휴대폰 장기할부 서비스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출시한 'T 라이트 삼성카드'는 24·36개월 휴대폰 장기할부 서비스인 '라이트할부'를 제공한다.
T 라이트 삼성카드로 SK텔레콤에서 라이트할부 서비스를 이용해 갤럭시S21 등 행사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로써 24개월 라이트 할부는 최대 48만원, 36개월 라이트할부는 최대 7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T 라이트 삼성카드 이용 고객이 SKT T월드 또는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T 트리플할인'을 신청하면 다양한 제휴사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E1, 왓챠, 캐롯손해보험에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각 1000원씩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월 최대 4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T 라이트 삼성카드의 혜택과 SKT의 공시지원금, 선택약정할인을 통해 고객들이 갤럭시S21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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