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로 양사는 주유소처럼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방전된 배터리팩을 충전된 배터리팩으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에 비치한 배터리는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할 수 있어 향후 도심 내 분산 전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사장)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기술과 블루파크스마트에너지의 교환식 배터리 운영 기술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통해 미래 전기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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