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 백신 임상 1·2상 승인

입력 2021-01-21 08:45   수정 2021-01-21 09:0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임상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7개로 늘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1상 진행 후 2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유바이오로직스의 유코백-19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재조합 백신이다. 백신의 표면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해 중화항체를 형성하고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항체가 이를 제거하는 것이다.

유코백-19은 리포좀을 면역증강제로 사용한다. 표면항원 단백질이 리포좀의 표면에 표출돼 면역반응을 유도한다는 설명이다.

해외에서도 미국 노바백스 등이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 국민이 치료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