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가운데 94.27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도시공사는 정보공개 종합평가 8개 지표 중 ‘고객 만족도’를 포함한 지표에서 만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올해 평가는 총 5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행정안전부는 총 4개 분야(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에서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 및 점수를 매겨 총 4개 등급을 부여했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게 행정정보를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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