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의 컴백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의 신곡 '야 우냐 (U MAD)' 뮤직비디오 일부가 또 한 번 공개돼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는 바비의 솔로 정규 2집 [LUCKY MAN] 타이틀곡 '야 우냐 (U MAD)'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를 게재했다. 첫 번째 티저에서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압도했던 바비는 이번엔 그와 상반된 부드러운 이미지를 뽐내며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과시했다.
약 21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강렬한 인상과 동시에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비밀스러운 방 안에서 무언가를 찾는 듯 두리번거리는 바비의 모습으로 시작된 영상은 후반부 경보음이 울리듯 'MISSING'이라는 자막이 흘러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앞서 공개된 첫 번째 티저에서 '센 이미지'의 바비가 DEMO CD를 훔치는 듯한 장면과 두 번째 티저에서 '부드러운 이미지'의 바비가 CD를 찾는 듯한 장면이 어떤 연관성을 지니는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바비의 솔로 정규 2집 [LUCKY MAN] 음원은 1월 25일 오후 6시 공개되며, 피지컬 음반은 1월 28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된다.
바비는 타이틀곡 '야 우냐 (U MAD)'를 포함해 정규 2집에 수록된 17개 트랙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약 3년 4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그가 어떠한 자신만의 음악과 무대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지 주목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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