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먹을게 없네?" 킴카다시안, 팬들 냉장고 걱정에 해명

입력 2021-01-26 11:12   수정 2021-01-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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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만 먹고 사니?'

'아이들 키우는 집 냉장고에 물과 우유만 있다니.'

미국의 모델겸 배우인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집에서 자신이 광고하는 속옷 사진을 찍다가 텅 빈 냉장고가 공개돼 비난을 샀다. 물과 우유, 옆에는 탄산수 등만 눈에 띌 뿐이었다.<section data-dss-logarea="x4z">
팬들은 그의 트위터에 몰려가 "네 아이를 키우는 집 냉장고가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 "아이들이 먹을 게 없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팬들은 "아이들이 거기에 사는 게 맞느냐", "실망했다"고 비난했다.

이를 지켜보던 킴 카다시안은 팬들을 위해 "냉장고 투어를 시켜주겠다"고 나섰다.

그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주방공간으로 가 갖가지 시리얼들을 소개했다. 요거트에 뿌려먹는 수많은 재료들이 유리병에 담겨 있었다. 그는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려고 유리병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옆 선반 문을 열자 안에는 요거트 기계가 등장했다. 업소와도 같은 투명창의 냉장고가 여럿 있었다.

잠시후 "보여주겠다"는 말과 함께 계단을 오르는 킴 카다시안.

좀 전 화려한 냉장고들은 지하의 미니부엌 같은 공간이었고 1층에 넓직한 주방이 있었으며 그곳엔 요리사가 있었다.





드디어 공개된 메인냉장고. 마치 마트와도 같이 갖가지 신선한 재료, 과일, 식재료들이 가득차 있었다. 펜트리에는 각종 소스와 향신료들이 즐비했다.

킴 카다시안은 "모든 재료들이 유기농이다"라며 "내 냉장고는 비어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리사가 자신을 위해 만든어 놓은 비건 타코를 소개하며 마무리했다.


사진 출처=킴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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