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G, 조아연·신상훈 후원 계약

입력 2021-01-27 12:24   수정 2021-01-27 13:03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가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신상훈(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조아연(21)을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아연은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뒤 세계아마추어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 1위를 차지한 선수다. PXG와 함께한 2019년 KLPGA투어에서 데뷔했고 2승을 올리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PXG와 새로 손을 잡은 신상훈은 2016년부터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다. 2019년 KPGA 챌린지(2부)투어에서 2승을 거뒀고 지난해 KPGA 정규투어에 입성했다. 신상훈은 "PXG와 후원계약을 맺게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PXG 공식 수입원 카네의 서범석 총괄 전무는 "2021년에도 소속 선수들이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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