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향후 5년간 지니너스의 생물정보학 기술을 바탕으로 퇴행성 뇌질환 환자 유래 유전제 빅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선별해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는 “뇌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는 의학적으로 미충족 수요가 누적되고 있어 세계 제약 시장에서 항암제 다음으로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퇴행성 뇌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신경염증 신호 분석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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