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사진)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박 장관은 현 정부에서 야당의 동의를 받지 못한 채 임명된 27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박 장관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를 여당 주도로 채택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반발했고, 회의에 불참했다.
박 장관의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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