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확인위원회’ 구성 완료

입력 2021-01-28 15:34   수정 2021-01-28 15:46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에 따라 벤처기업 선별업무를 수행할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벤처기업확인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벤처기업확인제도는 벤처기업의 양적 확대 및 제도의 정착에는 기여를 했지만, 보증·대출 중심으로 벤처기업 확인을 받은 비율이 높았다. 이를 보완하고자 민간 전문가 중심의 제도로 개편됐다.

벤처기업협회는 제도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도 개편을 위한 벤처기업확인기관으로 지정돼 지난해 7월부터 변경된 벤처기업확인제도에 필요한 전산시스템 구축, 법제도 정비, 전문 평가기관 지정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벤처기업 확인·취소를 결정하는 ‘벤처기업확인위원회’ 구성 절차에 착수했다.

협회는 ‘벤처기업확인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위해 45개 벤처기업 관련 단체나 학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위원장을 포함한 최종 위원 50인을 선정했다. 국내 벤처 1세대인 ㈜쏠리드 정준 대표를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정준 벤처기업확인위원회 위원장은 “벤처기업확인제도는 오랜기간 우리나라 벤처생태계 조성과 벤처기업의 양적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시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토대로 벤처확인제도가 많은 창업 벤처기업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더욱 크게 성장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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