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5일 자정부터 전 금융권 자산 통합조회서비스 중단

입력 2021-01-28 16:29   수정 2021-01-28 17:27


카카오페이가 다음달 5일 0시 자산관리서비스를 중단한다고 28일 공지했다. 다음달 5일부터는 카카오페이가 전 금융권으로부터 개인 신용정보를 끌어올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자산관리서비스 중 은행·카드·투자·보험·대출·현금영수증 통합조회 기능이 대표적이다.

소비패턴이나 자산현황을 매일 분석해 제공하는 금융리포트 서비스도 중단된다. 지난해 9월 카카오페이가 야심차게 내놓은 '버킷리스트' 서비스에서 '부스트 기능'도 사라진다. 부스트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액까지 자산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영수증 서비스에서 '오늘의 이용내역' 기능과 내보험관리 서비스 중 '보험가입 내역 조회' 기능도 중단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7일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인가를 받지 못했다. 마이데이터는 자기 신용정보를 갖고 있는 회사에 개인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해 다른 회사에 넘기도록 요구하는 제도다. 5일부터는 마이데이터 업체로 인가를 받아야 다른 회사로부터 신용정보를 넘겨받아 자산관리서비스를 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