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작년 9월 미국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포니어와 체결한 것이다. 계약기간이 종료되며 비공개였던 계약 상대방이 공개됐다.
회사는 코로나19 제품과 관련한 수출 계약 및 출하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7일에 에이치엔드림과 케어캠프를 통해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로 약 529억원 규모의 검체채취키트를 수출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에는 항원신속진단키트 ‘Gmate COVID-19 Ag’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천처 수출용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말레이시아에 출하를 진행하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추가 선적이 곧 이뤄질 예정”이라며 “다른 국가와도 지속적으로 출하를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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