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1년 2개월 만에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디바'의 저력을 증명했다.
현아의 7번째 미니앨범 '암 낫 쿨(I'm Not Cool)'의 동명 타이틀곡은 지난 28일 오후 발매 이후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벅스, 지니 실시간 차트에는 2위에 올랐으며, 멜론 24Hits 차트에도 빠르게 안착하며 장기적인 상승세를 예고했다.
해외에서의 뜨거운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암 낫 쿨' 발매 직후 중국의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 30분도 채 안 돼 골드 인증을 석권했으며 꾸준히 판매고를 올리며 트리플 골드 인증까지 장악했다. 현아의 신보는 지금까지도 디지털 앨범 판매 데일리 차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K팝 뮤직비디오 1위, 월드와이드 뮤직비디오 3위를 기록했다. 중국 웨이보에서는 '현아 컴백' 키워드가 실시간검색어 3위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밖에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도 정상에 오르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국내외 열띤 인기에 힘입어 '암 낫 쿨' 뮤직비디오는 29일 오전 500만 뷰를 돌파했다.
현아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암 낫 쿨'은 뭄바톤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 에스닉한 신스 라인이 돋보이는 팝 댄스 장르로 후렴구에 "암 낫 쿨"이라는 가사가 반복돼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싸이, 현아, 던(DAWN)이 함께 작사에 참여했으며 세계적인 안무가 리에 하타(Rie Hata)와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안무팀 비비트리핀(B.B Trippin')과의 협업으로 믿고 보는 현아만의 완벽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특히 현아는 지난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에서 파격적인 보디슈트 차림에 맨발로 등장해 대체불가 '퍼포먼스 퀸'다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현아의 노력과 내공,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암 낫 쿨' 무대는 네이버 TV 공식 채널에 공개 된 지 약 5시간 만에 10만뷰를 돌파했다. 유튜브 원더케이 채널에서 공개된 퍼포먼스 스페셜클립 영상 또한 현재 100만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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