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지난달 코로나19 백신의 유통에 필수적인 콜드체인 유지 배송을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백신 보관에 필요한 초저온 냉동고는 전국의 예방접종센터에서 주문하면 바로 납품이 될 수 있도록 최근 쇼핑몰 계약을 마무리했다.
백신 접종에 필요한 주사기 1억 1000만 개 중 4000만 개는 지난달 1차 계약했고, 나머지 물량도 접종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이현호 조달청 차장은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필요한 조달물자 구매·공급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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