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5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 빌라 건물 반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32분 만에 진화됐으나 20대 2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방 안에 있던 20대 남성과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중태에 빠졌으며,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산소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건물에 있던 2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다른 2명은 구조대의 도움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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