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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후지모토 사오리가 이적 ‘당연한 것들’을 한국수어로 공개했다.
수어 아티스트 후지모토 사오리가 ‘제1회 한국수어의 날’을 맞이해 코로나 시기에 가수 이적이 만든 ‘당연한 것들’이라는 곡을 한국 수어로 창작해 전 세계 농인, 청인이 한국수어에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초로 일본어와 영어 자막을 제공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한국수어의 날‘은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게 된 날인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일(2016년 2월3일)을 기념해 한국수어 사용권리를 신장하고 한국수어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지난해 9월, ‘한국수어의 날’을 2월3일로 지정하는 ‘한국수화언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으며, 이 개정안은 12월2일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2월22일에 공포됐다. 이로써 한국수어의 날은 ‘한글날(10월9일)’, ‘한글점자의 날(11월4일)’ 등과 함께 언어 관련 법정 기념일이 됐다.
아울러 ‘한국수어의 날’을 기념해 2월1일부터 7일까지 한국수어 주간을 운영한다.(사진출처: 후지모토 사오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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