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크비(DKB)가 글로벌 팬들 앞에서 예능감을 톡톡히 뽐냈다.
다크비는 2일 방송된 아리랑 국제 방송의 '애프터 스쿨 클럽'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다크비는 글로벌 루키답게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등장했다. 이어 최근 활동을 마무리한 세 번째 미니앨범 'GROWTH'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한 멤버들은 곡의 포인트를 소개하며 간단하게 한 소절씩 선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 허벅지 씨름과 릴레이 그림 그리기 게임으로 예능감을 뽐낸 다크비는 서로 칭찬 릴레이를 하며 멤버들의 진한 우정과 끈끈함을 과시했다.
MC들이 준비한 미션인 '스피드 업 댄스'에서는 후속곡 '텔 미 텔 미(Tell Me Tell Me)'의 안무를 완벽 소화해 퍼포먼스 맛집다운 모습도 보여줬다,
특히 멤버들은 글로벌 팬들의 리퀘스트에 적극적으로 응하며 소통돌로 등극했다. 이들은 "항상 열심히 하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9인 전원이 입을 모아 'BB(다크비의 공식 팬 명칭)'를 언급하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다크비는 세 번째 미니앨범 'GROWTH'의 활동을 마치고 차기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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