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두고' 이틀 연속 400명대 확진…산발적 감염 잇따라 [종합]

입력 2021-02-04 10:07   수정 2021-02-04 10:0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코로나19 어제 451명 신규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늘어 누적 7만976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집계된 467명보다 16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400명을 웃돌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9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 또한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66명, 경기 128명, 인천 43명 등 수도권이 33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6명, 충남 13명, 광주 12명, 강원 8명, 대구·경남 각 7명, 경북 6명, 충북 4명, 대전·울산·전남·제주 각 2명, 전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9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음식점, 대학병원, 직장 등 곳곳에서 감염이 잇따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 집계된 34명보다 12명 적었다. 이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6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12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72명, 경기 134명, 인천 44명 등 수도권이 35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44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줄어든 211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9명 늘어 8610명이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97%로, 직전일 1.03%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7%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