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이어폰 브랜드인 앤커 사운드코어는 4일 차세대 무선이어폰 '리버티에어 2 프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리버티의 차세대 시리즈로 기존 제품보다 더 향상된 노이즈캔슬링 기술과 PureNote 드라이버 이술이 적용되었다.
특히 리버티에어2 프로에는 이어버드 당 11mm PureNote 드라이버로 구성되어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이용하는 중에서도 더 넓은 주파수대의 소리를 선명하게 구분하며 음악 본연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세 가지 다른 환경 속에서 적용할 수 있다. 기차나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과 야외, 실내 세 가지 모드를 적용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정거장 안내 목소리, 주변 차량 소리 등 환경에 따라 필요한 소리를 따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 설정도 가능하다.
사운드코어에서 제공하는 앱을 이용하면 HearID 2.0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이어버드로 청력테스트를 한 후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주파수 영역으로 개선된 음향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직접 셋팅하며 원하는 사운드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다.
사운드코어 매니저 Rock Gao는 “2019년에 리버티2 프로를 런칭한 후 더 좋은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리버티에어2 프로를 런칭할 수 있었다. 해당 제품은 노이즈캔슬링 기술이 더 업그레이드되었으므로 선명한 음향을 즐기는 분에게 적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버티에어2 프로는 앤커코리아 홈페이지, 쿠팡에서 할인된 가격인 109,000원에 판매되고 있고 2월 22일부터 정상가 129,000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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