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주로 840에 위치, 한성자동차 운영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성능 AMG 브랜드의 전용 전시장, 'AMG 브랜드 센터 서울'을 오는 7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5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AMG 브랜드 센터는 세계에서 7번째이자 국내 최초다. 위치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840(신사동)으로, 과거 와이즈오토 전시장이 있던 곳이다. 운영은 한성자동차가 맡는다. 규모는 총 면적 1,409.3㎡이며 지상 3층 구조다.
AMG 브랜드 센터는 급성장하는 고성능차 수요에 맞춰 기획됐다. 한국수입차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AMG의 국내 판매는 2016년 2,057대, 2017년 2,872대, 2018년 2,311대, 2019년 2,740대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는 4,391대가 등록돼 전년 대비 60.3%의 성장률을 보이기도 했다.
벤츠코리아는 AMG의 제품 포트폴리오도 현재 35개로 탄탄하게 확보했다. 전 제품에 AMG 트림을 마련해 선택지를 넓힌 것. 벤츠코리아는 올해 AMG GT-4도어 쿠페 부분변경 제품과 다수의 SUV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올해 EQ 전용 충전시설 및 서비스센터를 확대해 전기차 인프라도 확대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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